💸 암호화폐 선물이란 ?

💸 암호화폐 선물이란?

💵 1. 선물이란 ?

선물(先物)의 용어를 풀어보면 아래와 같다.

선: 먼저 선

물: 물건물

선물의 뜻을 해석해보면 “먼저 물건을 사놓는것”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농부와 떡가게 회사원 김대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김대리는 떡을 만들기위해서는 농부와 쌀거래를 해야한다. 쌀 거래는 1년 단위로 한다고 가정해보자.

현재 상황은 지구 기후 변화로 올해 쌀 농사가 흉작일 것 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생산되는 쌀이 적을 것이니 쌀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김대리는 생각할 것 이다. 김대리는 쌀값이 오르기전에 정해진 가격에 미리 쌀을 확보하여 가격 변동성의 위험을 피하고싶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대리는 농부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 지금 쌀값이 15,000원인데 추수철이 됐을때 2만원에 산다는 제안을 한다. 농부 입장에서는 현재가격에서 5천원 더 비싸게 파는것이기 떄문에 나쁘지 않은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또 농부가 생각했을 떄는 이미 쌀값이 많이 올라서 더 오르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 기후 변화가 더 심해져 1분기에 쌀 생산량이 더 줄어든다면 그래서 쌀 1kg당 가격이 3만원원이 된다면 농부입장에서는 만원의 손해를 볼 수 있게된다. 반대로 김대리는 올해 이미 쌀가격을 1kg당 15,000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계약하기로 했기 때문에 리스크를 피할 수 있었다.

반대로 전체 쌀생산량이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생산되어 쌀가격이 1kg당 만원이 되었다면 농부가 이득을 보고 김대리가 손해를 봤을 것 이다.

이렇게 미래의 손익을 고려해서 미리 거래를 하는것을 “선물” 이라한다. 그래서 이것을 영어로 futures(미래)라 한다. 이제 이것을 주식시장에 반영해보면 실물 쌀로 베팅하는게 아닌 쌀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를 지수화한 선물로 베팅하게된다. 이런 베팅은 쌀뿐만아니라 금, 은, 구리등 다양한 선물 상품이 존재한다.

선물 만기일이란 ?

앞서 예시 상황에서 추수철에 쌀가격이 하락하여 만원이 되었다고 해보자. 이럴경우 김대리는 갑자기 계약을 파괴하고싶을 수 있을것이다. 쌀 계약을 2만원에 했는데 현재가격이 만원이기떄문에 김대리는 만원을 손해봐야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계약(선물 거래)을 취소하고 거래를 안할 수 있기 떄문에 특정 날짜가 오면 가격이 어떻게 변하든지 해당날짜에는 거래를 해야한다. 이날이 선물 만기일이다. 주식시장에서는 3월, 6월, 9월 12월에 두번쨰 목요일에 선물만기일이 존재한다.

롱(Long·매수)이란 ?

위 예시기반으로 설명하면 선물에서 롱이란 현재 가격에 쌀(현물)을 매수하는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미래 쌀가격이 오를것에 베팅하는것을 롱이라 한다. 현재 가격에 매수하고 나중에 가격이 실제로 올랐을 때 매도를 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숏(Short·매도)이란 ?

위 예시기반으로 설명하면 선물에서 숏이란 현재 가격에 쌀(현물)을 매도하는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미래 쌀가격이 내릴것에 베팅하는것을 숏이라 한다. 현재 가격에 매도하고 나중에 가격이 실제로 내렸을때 매수를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레버리지란 ?

레버리지 뜻은 우리말로 지렛대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의미는 현재상황에서 지렛대를 이용해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주식이나 암호화폐에서는 현재 자금을 기반으로 빚을 내서 투자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것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현재 내투자자금이 1000원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에 10배 레버리지를 일으켜 롱포지션이 투자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현재 쌀가격이 만원인 상황에서 쌀가격이 10%올라 만천원에 거래가 된다. 그렇게되면 쌀가격은 10%가 올랐지만 나는 천원에 자금으로 10배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내자금에 100% 수익인 천원을 버는 것 이다. 이것이 레버리지 효과이다.

💰 2. 암호화폐 선물이란

보통 기존 주식시장에 선물들은 마감기한이 정해져있는데 암호화폐 선물은 마감기한이 존재하지 않는 선물들이 이습니다. 이러한 선물을 영어로는 Prepetual 라고합니다. 물론 무기한 선물만 있는건 아니고 만기일 있는 선물상품도 존재한다. 아래는 바이낸스 선물 상품인데 분기와 무기한 선물 상품이 존재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펀딩비(Funding Fee)란?

그럼 만기일 없는 선물상품이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것이다. 이것을 가능하는게 하는게 펀딩비이다. 기한이 있는 선물거래같은 경우 만기일에 청산을 하게되지만 무기한 선물계약은 포지션을 종료하지 않는 이상 계속 들고 갈 수 있다.

이렇게 될경우 매수/매도 한쪽에 치우치게 될 수 있다. 급격한 가격변동이 야기 되기 때문에 펀딩비를 통해 매수/매도의 균형을 맞춰주게 된다. 이러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존재하는것이 펀딩비입니다. 예를 들어 롱이 강하고 숏이 약할경우 롱포지션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숏포지션을 들고 있는 유저에게 펀딩비를 지급해야한다. 이지급 시기는 바이낸스 기준으로 01:00, 09:00, 17:00 총 3번을 지급한다.

바이낸스에서 USD-M을 클릭하면 위화면을 볼 수 있다. 보면 funding이라 고나오는 -0.0122%가 펀딩피 rate를 의미한다. - 의미는 현재 롱포지션을 잡게되면 현재 베팅한금액 * 0.0122%에 펀딩비를 받을 수 있다. 숏은 반대로 0.0122%의 펀딩비를 내야한다. 보통은 이 롱이 펀딩비를 내고 숏이 펀딩비를 받는 케이스가 대부부분이다.

옆에 Countdown에 나오는 시간은 다음 펀딩비 정산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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